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는 3일 인권위가 지난해 4월 남양주시장에게 공무직 근로자가 국가기관 등에 소환된 경우 합리적 이유 없이 공가 허용 기준을 공무원과 다르게 적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나 남양주시장이 이에 대해 ‘불수용’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진정인은 남양주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로서 2018년 2월 중앙노동위원회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공가 신청을 했으나 불허되어 연가를 사용하고 참석했다. 이에 진정인은 “공무원이 소청심사위원회에 참석할 때는 항상 공가를 허용하면서 공무직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